한여름엔 이런 재즈

머지않아 복 더위다. 30도는 평상 온도다.
얼마 전부터 “여름의 재즈 보사노바”가 인터넷의 인기 메뉴다. 쭉 따라가다 보노라면 아쉽게도, 수긍할 수 없는 대목들이 늘어간다. 상업적 속셈을 그들은 감추지 못한다.
눙치고 서핑하던 중 독일의 음악 관련 도메인에서 숨구멍을 발견했다. Bossanova-gitarre.de는 단순히 보사노바를 소개하는 정도가 아닌, 보사노바 특유의 정밀하고 감각적인 코드 진행 같은 것까지, 국내의 관련 사이트를 능가하는 상당히 전문적인 차원이다.
그럼에도 대중성을 겸비하고 있다. Top 10 Bossa Nova Songs 같은 코너를 둔 것이 좋은 예다. 보사노바의 정수가 집약되어 있다. 그들의 선택을 신뢰한다. 따라가 보자.
Listen
- The Girl From Ipanema
- Manha De Carnaval
- Corcovado
- Insensatez(How Insemsitive)
- Wave
- One Note Samba Baila Nova - Samba De Uma Nota Só (One Note Samba) - Antônio Carlos Jobi
- Desafinado
- Chega De Saudade(No More Blues)
- Dindi
- Estate
시원한 여름들 나시길!